1hour <One roots, One music> 2회 ‘우리는 하나’

김현지의 프로젝트
  • 프로젝트 스토리
  • 댓글

  1. 기획의도


문화예술계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비롯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예술의 경쟁을 완화하고 문화예술을 경쟁의 도구가 아닌 일상의 놀이로 바꿀 수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몇 분, 몇 초라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는 예술인들을 보면서 초점이 맞춰진 것은 ‘시간’이었습니다. 몇 년을 배우면 아티스트가 되고, 몇 주를 배우면 취미가 되는 구분이 어쩌면 문화예술을 일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문득 문화예술을 배우는 시간보다 즐기는 시간을 늘려간다면 서로가 가진 문화의 위계가 차츰 약해지고 서로 어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를 배우는 시간과 즐기는 시간 모두 1시간으로 바꾸고 합쳐나간다면 모든 문화가 어울릴 수 있겠다는 꿈같은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1시간’이란 뜻의 ‘1hour'를 제안 드립니다. 또한 1hour의 목적을 공유하면서 ’모든 음악은 하나로 통한다‘는 모토를 지닌 을 소개합니다.


 



  1. 플랫폼 안내


➀ 플랫폼 ‘1hour’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1시간이란 뜻의 ‘1hour'는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줄이고,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늘려가는 운동 플랫폼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특정한 문화를 ‘배운다’는 개념보다 ‘즐긴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창작하는 놀이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문화인임을 전제로 하는 1hour가 가진 두 가지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화예술을 일상적인 놀이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문화예술 아티스트들이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은 점점 일상의 피로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문화예술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즐기는 문화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아티스트와 비아티스트, 관객과 무대와의 관계들을 서서히 좁혀나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둘째, 문화를 배우는시간을 줄이고 즐기는시간을 늘리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문화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생활시간을 할애하며 예술문화를 배웁니다. 하지만 예술문화교육의 대부분의 목표는 즐김보다 단계적인 아티스트 지향이기에 배워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포기하기가 쉬워집니다. 예술문화교육의 목표가 아티스트가 아닌 즐김을 위한 목표로 나아간다면 일상의 활력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플랫폼 1hour는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줄이고 즐김을 강조함으로써 보다 일반인들로 하여금 창작과 참여의 욕구를 증대시키려 합니다.


1hour의 룰


기존 예술장르의 아티스트는 ‘호스트’로서 참여자들에게 놀이의 방법을 가르칩니다. 호스트의 주도하에 어렵고 복잡한 방법보다 쉽고 단순한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적은 시간 내에 사람들의 창작을 도모합니다. 이때 호스트도 사람들과 함께하는 창작자가 되며 이벤트가 벌어지는 시간 동안에는 호스트와 참여자 구분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게 됩니다.


1hour의 ‘1시간’은 룰을 가르쳐주고, 이벤트가 벌어지는 상징적인 시간일 뿐 호스트가 룰을 가르쳐주는데 반드시 1시간 내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배움의 시간을 줄이고, 즐기는 시간을 중시하는 것을 모두가 동의하는 순간부터 놀이는 시작됩니다.


 



  1. 프로그램 안내


은 ‘모든 음악은 하나로 통한다’라는 모토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음악장르들 간의 만남을 표방합니다. 앞서 언급된 4개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예술가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일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서로가 가진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식사와 연주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즉흥연주까지 자연스러운 잔치풍경을 만들어 갑니다. 4개의 커뮤니티가 중심이 되지만 반드시 4개의 커뮤니티에 해당되는 호스트들만 초청되는 것은 아니며 커뮤니티가 맺어진 또 다른 음악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초청되어 호스트가 되는 구조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각 커뮤니티의 호스트는 ‘아토'(아프리카 문화 커뮤니티),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브라질 문화 커뮤니티), 이봉교(국악, ’남사당‘), '누에보 플라멩고 컴퍼니'(스페인 문화 커뮤니티) 등이 공동 기획자로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합니다. 호스트들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토 : 순 우리말 ‘선물’이란 뜻을 지닌 아토는 문화예술과 놀이를 통한 치유와 재활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이다. 아프리카 음악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드럼서클을 운영 중이며, 나아가 서아프리카 퍼커션 밴드 칸(Kan)을 결성해 국악과 결합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기쁨의 학교’라는 뜻의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는 2006년부터 브라질 음악과 춤, 까뽀에이라 등 브라질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파티와 놀이를 중시하며,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이다.


이봉교 : 중요 무형문화재 제 3호 남사당 놀이의 이수자이며 대전 웃다리농악의 무형문화재인 고 송순갑 선생으로부터 살판(땅재주)을 사사했다. 장구를 주악기로 한영 수교 50주년 유럽순회공연을 비롯 전세계를 돌며 남사당 놀이를 알린 그는 다양한 장르예술 협연에 매진하고 있다.


- 누에보 플라멩코 컴퍼니 : 2009년 창단한 누에보 플라멩코 컴퍼니는 무용과 음악이 분리되어 소개되었던 플라멩코에서, 나아가 전통 3요소(노래-무용-기타)를 갖춘 무대양식을 선보이는 데 공헌했다. 당일 공연 역시 음악앙상블과 무용이 결합된 전통 플라멩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융합적 예술을 맛볼 수 있다.


 



  1. 프로그램 세부안 (2015. 06. 13. 행사를 중심으로)➀ 호스트 섭외행사는 매달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6개월(5월~10월)간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섭외는 행사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섭외가 아닌 각 커뮤니티의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할 호스트들이 결정됩니다. 또한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특별한 호스트가 당일 결정될 수 있습니다.➁ 프로그램 컨셉우리가 주변에서 느끼는 감정, 생각들을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네 개의 각기 다른 커뮤니티들이 표현하는 공연을 감상하고 함께 연주하는 형식의 행사입니다. 사람들이 공감하기 쉬운 삶의 주제를 선택해서 1부에서는 인문학적인 느낌들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공연이, 2부에서는 관객들이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모티브를 중심으로 함께하는 즉흥연주를 합니다.우리가 주변에서 느끼는 감정, 생각들을 바탕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네 개의 각기 다른 커뮤니티들이 표현하는 공연을 감상하고 함께 연주하는 행사입니다. 사람들이 공감하기 쉬운 삶의 주제를 선택해서 1부에서는 각 커뮤니티가 가진 느낌들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공연이, 2부에서는  관객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악기와 무대를 오픈해서 간단한 모티브를 중심으로 함께 즉흥연주를 합니다.

    6월 13일 진행되는 행사의 주제는 ‘우리는 하나’.


    6월은 얼마전 벌어진 네팔 지진, 파키스탄의 종교 갈등 등 세계는 자연재해와 민족간 갈등으로  다시금 몸살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현충일과 6.25 기념일과 같이 민족과 국가, 우리 주변의 공동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기로, 이를 모티브로 삼아 민족간 갈등과 다문화 문제 등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보다  하나되는 화합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➂ 프로그램 진행방식


    총 2부의 구성으로 진행합니다. (최대 2시간)


    1 : 네 팀의 커뮤니티 호스트가 테마에 맞는 음악을 10~15분씩 들려주고 서로의 의견을 즉석에서 조율해 합동 즉흥연주로 1부를 마무리 합니다. 여기서 즉흥연주가 중요합니다. 즉흥연주는 악보가 없이 연주를 통해 대화하며 노는 모습들로 호스트가 먼저 선보입니다.


    휴식 : 20분간의 휴식은 간식을 먹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이자 2부 시간에 현장에서 호스트들과 함께 연주하고 싶은 관객을 신청 받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호스트들과 미팅(일명 우황청심환 타임)을 통해 2부 시간에 관객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모티브를 미리 알려줍니다.


    2 : 관객과 함께하는 즉흥연주의 시간입니다. 관객이 쉽게 따라할 수 모티브를 10분 정도 함께 연습한 뒤, 모티브를 바탕으로 기존 호스트들과 관객이 함께 즉흥연주를 하게 됩니다. 이때 휴식시간을 이용해 미팅을 갖은 관객들은 무대의 중앙으로 배치됩니다. 1부의 즉흥연주를 경험했음으로 2부의 즉흥에서 관객 참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무대운영]


    -홍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는 깊이가 있는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4개 커뮤니티, 총 15명이 호스트이므로 좁은 면으로 무대구성이 어렵습니다. 상대적으로 넓은 측면을 무대로 꾸미고 반대편은 객석으로 구성, 중간을 참여의 공간으로 오픈해 반원형의 무대를 만듭니다. 또한 무대 왼편의 하얀 벽을 이용해서 ppt 사용합니다. 30여명 정도는 의자에 앉아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경우 서거나 앉아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대는 인원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4개팀을 기준으로 모두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무척 가까우므로 함께 어울려 연주하기 용이합니다.


    ➃ 프로그램 홍보


    홍보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onerootsonemusic)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facebook.com/events/1563847143864737)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홈페이지(http://escolaalegria.com)


    [오프라인] (포스터배부)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아토, 씨클라우드, 요기가, 카페 ‘사자’, 미디엑트, 돌돌이와돈순이, 카페 ‘에티오피아’, 살롱바다비, 숙대입구 앞 효창교회 나눔터, 쿠바왕, 자메이카왕, 아르헨티나 탱고, 레게치킨


    행사일시: 2015. 6. 13(토) 오후 7:30~9:30


  2. 1hour 플랫폼 확산 단계예시 프로그램 확립(1단계)-> 플랫폼 캠페인 (2단계, 1hour운동)-> 라이선스 획득(3단계, 전 세계적 운동으로 확산)플랫폼의 확산은 복잡한 룰이 아니라 간단한 원칙을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출발하는 것이 확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6-7월 : 1hour 운동에 동참 가능성 있는 커뮤니티를 리서치, 인터뷰를 진행 후 1hour의 가치에 부합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인터뷰 영상으로 담아 SNS페이지에 게시합니다. 현재 서울즉흥잼, 까뽀에이라, 강령탈춤, 일요즉흥잼을 섭외중입니다.8월 : [One roots, One music] 3회 개최. 8월에는 8.15 광복절이 있습니다. 이 날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전쟁이 종식된 날로 전 세계인들의 독립날입니다. 이를 기념하여 전 세계인들이 겪은 시련과 슬픔을 극복한 감정을 나누를 자리를 가집니다. 주제어는 ‘시련과 복’으로 ‘복’은 극복의 복과 복, 복의 이중어로 전화위복을 상징합니다. 힘든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염원을 신나는 무대와 대화로 나눌 것입니다.


  3. 9월 : [One roots, One music] 4회 개최. 9월은 가을의 시작으로 무더위가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지치고 힘든 시기가 지나고 곡식도 무르익는 계절의 시작입니다. 한 해의 반이 훌쩍 넘어간 9월에 ‘풍요’를 주제로 각 커뮤니티 별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몸과 마음이 더불어 풍요로워지는 9월에 열리는[One roots, One music] 4회 공연이 열립니다.

  4. 10월 : 한정된 실내에서 벗어나 실외로 이동, ‘누구나’ 문화로 하나되는 장을 만들기 위해 10월 ‘공공(共共)페스티벌’ 개최합니다. [One roots, One music]을 통한 참여공연과 다양한 문화권의 예술제품을 알리는 플리마켓, 그리고 거리행진이 이뤄지며 그 외 패션쇼 및 마을 활성화 플리마켓 논의중입니다.


5.  2회 프로그램 스태프


: 류석현(기획, 진행 및 사회), 김현지(기획, 디자인, 총무 및 영상촬영),  장진우(영상촬영),  황혜리(사진촬영),  김효정(모객 및 안내), 전광표(진행),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무대장비, 기술, 안내)


6. 예산

































































날짜 적요 공급액
2015-06-13 거마비              150,000
2015-06-13 거마비              150,000
2015-06-13 거마비              150,000
2015-06-13 거마비              150,000
2015-06-13 교통비                40,300
2015-06-13 식사비               147,540
2015-06-01~10 사전미팅비                    54,000
2015-06-13 장비렌탈비               176,000
2015-06-13 리플릿 출력                    35,280
2015-06-02 포스터                96,800
총합계            1,149,920        

 


================================================


 


기획 : 류석현 컬처디자이너, 김현지 컬처디자이너


협력 : 태히언(뿌리자), 이봉교(남사당), 아토,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누에보 플라멩코 컴퍼니


문의 : 010-2721-2367 (류석현), 010-4209-4590 (김현지)


장소문의 : 02-6082-3533 (에스꼴라 알레그리아)